Fisherman, 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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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건 좋아도 만지는건 싫다-_-);;

April 5, 2009 05:03 p.m.
photographed with IXUS 800 IS by Raks at DaehoBay.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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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19:17 2009/07/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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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ㄹㅋ 2009/07/08 11:51 # M/D Reply Permalink

    난 잡는 것도 만지는 것도 싫던데;;;

    아 미끈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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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지난 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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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고.. 또 다시 2년이 흘렀다...

2009년 오늘...

...

2007

...

2005

...

...


#2.

오랫만에 들어왔다..

즐겁고 행복한 감정이 커질수록..
이 곳의 존재는 조금씩 잊혀지는 듯하다..

감정이 복잡해질 때면 글을 남기곤 한다..
그런 글들을 보고 있으면, 그 때 듣던 음악을 듣고 있으면..
그 복잡했던 감정들이 악몽처럼 생생하게 다시 살아난다.


#3.

아무리 노력해도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지워야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워지지 않는다.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가던 길을 떠나야 함을 알고 있다..


#4.

이런 이야기 해도 되는걸까?
이런거 물어봐도 괜찮은 걸까?
괜히 내가 너무 간섭하는건 아닐까?
혹시나 귀찮게 하고 있는건 아닐까?
내가 부담스럽게 만들고있는건 아닐까?
솔직하게 내 감정 이야기해도 되는걸까?
형식적인 행동과 의미없는 손짓일 뿐인걸까?
이러다가 한순간에 모두 사라지면 어쩌지?

한마디 한마디 하기전에 수천번씩 생각하다가
감정표현은 뒤로하고 결국 일상적인 이야기들로
대화를 채워나간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장단 맞춰 춤추고 이제는 이런거 지겹다.
결국 시간이 흐르고나면.. 모든 것이 한 순간의 착각과 환상이라는
이름으로 변해버리고 말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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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00:34 2009/06/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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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cret visitor 2009/06/03 11:09 # M/D Reply Permalink

    Administrator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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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밥상...

그동안 냉장고에서 선택받기를 애원하던 나의 소중한 식재료들
드디어 오늘의 밥상에서 변신을 마쳤다..

집에서 해 먹는건 정말 오래간만이다.
룸메이트가 떠나고 홀로 남은 집에서 외로이 밥을 해먹는다는게 여간 따분하고 재미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간만에 식사 메이트를 초대해놓고 느긋하게 밥상을 차려보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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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냉장고에서 눈에 들어온 건 바로 두부..
마늘쫑과 함께 두부조림으로 변신 (변신과정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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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유에 재워둔 닭가슴... 칠리소스와 함께 닭가슴살 볶음으로..
샐러드해 먹으려 남겨뒀던 양상추와 여러가지 굴러다니는 야채, 버섯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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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국식 두부조림과 칠리소스 닭가슴 요리가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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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너무 많이해서 남은 찬밥덩어리들.. 굴소스 볶음밥으로 변신..
손님을 불러놓고 찬밥덩어리를 주기가 뭐해서 야채와 기타 등등등을 넣고 휘리릭
좀 있어보이게 파슬리와 깨소금으로 마무리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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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근본을 알 수 없는 3가지 요리가 완성되었다..
한국식 두부조림, 중국식 굴소스 볶음밥, 어디(?)식 칠리소스 닭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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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 김에 지난번에 사다가 잠재워둔 우불고기까지.. 덤으로...
무엇보다 양파와 버섯을 듬뿍 넣어주어야 좋다.. 당면은 없으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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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사메이트가 생각보다 빨리와서..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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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오이 무침과, 김치를 곁들여서 오늘의 밥상 완성!
장국 끓이려고 가쓰오부시도 준비하고..연어 구우려고 데리야끼 소스도 만들었는데..
오늘의 밥상은 다행히 더 이상 퓨전되지 않았다;;
오늘 선택받지 못한 연어와 볶음밥에 들어갈 타이밍을 놓친 새우는
아무래도 냉동실로 가야겠다..

생각보다 일찍와서 폭주를 멈추게 해준 오늘의 초대 손님에게 감사

근데 다음 초대 손님은???


- 200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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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3 01:19 2008/01/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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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고 있는 이 짐들..
나의 짐이 맞는가 체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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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9 01:35 2007/12/0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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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쿠 2008/01/12 11:37 # M/D Reply Permalink

    카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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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트의 화살

큐피트에게는 두가지의 화살이 있다.


하나는 금으로 된 화살이고,

다른 하나는 납으로 된 화살이다.


금화살에 맞으면 처음 만나는 사람을 무조건 사랑하게되고,

납화살에 맞으면 처음 만나는 사람을 무조건 싫어하게 된다.


그 사람에게도 금화살을 쏠게 아니었다면....

큐피트는 그 때 나에게도 납화살을 쏘았어야 했다...


그럼 지금처럼 이렇게 꼬이고 엉켜있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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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6 03:53 2007/06/0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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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s 2007/08/04 00:47 # M/D Reply Permalink

    앞만 보고 길을 걷다 우연히 고개를 살짝 돌렸을 때
    길 건너 서있는 당신을 보고 놀라 다시 고개를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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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컬해져가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점점 시니컬해져 가고 있다...

눈 속에는 감정이...
말 속에는 가시가...

- 2007.04.25



예민하고 모든 신경이 곤두선다.

서슬이 날카롭게 날이선 나의 감정으로 인해
당신이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고 있다면..

부디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래...

- 2005.11.15



다른 사람들 신경쓰지않고 생각하지 않고
기억하지 않고 말걸지않고 연락하지않고 건드리지않고
그렇게 무관심하고 다른사람도 똑같이 나에게 그렇게 대하는거
서로 신경쓰지 않고 따로 각자 사는거

weil keiner liebt mich............

- 2005.08.17



"결국 다치고 상처받는건 나 자신이다."
...
내 이야기, 내 감정, 내 주변인들, 내가 하고있는 것,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내가 바라는 것들...
...
위선자, 가면을 쓰고있는 사람, 겉과 속이 다른사람,
과장된 연출과 가식으로 가리려 애쓰는 사람...

- 2005.05.05




예전 글의 자세한 이야기는 모두 생략




음... 그러나 한 7~8년 전 쯤의 기억들을 더듬어보면..
그땐 별로 그다지 시니컬하게 살지는 않았는데 말이지..

하루에도 수십통씩 편지도 쓰고..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표현도 많이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그 대상이 되어서..
오해도 많이 받기도 했던 나는
그런.. 나름 따뜻했던 감정이 풍부했던 사람이었는데..

그 얼굴에 번지던 웃음은.. 진실했던 웃음이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모든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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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컬한게 아니라...
바보가 된거 같다...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하고..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하고..
믿는다고 말해주지 못하고..
따뜻하게 감싸주지 못하고..

툴툴거리는 말투와...
공격적인 태도들...

관심없는척 외면하고..
표현하지 않고...

먼저 말하지 않고...
먼저 신경쓰지 않고..
먼저 연락하지 않고..
먼저 기억하지 않고..
먼저 마음열지 않고..
먼저 아는척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닫고...
혼자 상처받으며...
다시 마음의 문을 닫는..


그런 나라서 바보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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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5 02:58 2007/04/25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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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쿠 2007/04/29 00:46 # M/D Reply Permalink

    마음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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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뒹굴 뒹굴


하루종일 뒹굴 뒹굴
생각없이 뒹굴 뒹굴만하면 좋겠다
앉은자리에서 배가 터질때까지 먹고
커피까지 챙겨마시고
뒹굴 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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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7 22:20 2006/08/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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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토리 2006/08/29 10:29 # M/D Reply Permalink

    피부 썩었군

  2. 라쿠 2006/09/12 13:34 # M/D Reply Permalink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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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하고 싶은 말


여름방학 동안에 영원히 볼 수 없는 네가 되었지.

믿을 수 없는 사실이었어 네가 떠났단 건

눈물은 소용없다 사람들 말했었지.
그래 다시는 울지않을께
.
내곁에 있다 생각을 할거야

지난 수많았던 기억 속에 너를 떠올릴께
기억처럼
니가 오면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슬픔도 기쁨도 지나치지 말라던
너의 말 영원히 기억할거야.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날 때
같은 모습으로
나를 반겨줘.

이제는 편안히 숨쉴 수 있는 곳으로 가도 돼.
내가 지켜 줄테니 걱정마. 난 남아 있을거야
영원히 네가 바란 모습 그대로

너 가기전엔 할 수 없었던
네게 정말 말해
주고 싶던 것들을
이젠 얘기할께.


- 리아(1집) "4가지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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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3 13:35 2006/08/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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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음..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진다.
지금 내가 앉아있는 이 곳 조차
웬지 내 자리가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누군가 묻겠지... 무슨일이 있냐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대답하겠지...
그러면 그러겠지... 말 못할 사정이냐고..
전혀 그런거 아니라고 대답하겠지...

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말 못할 사정이 생긴것도 아니고..
나도 잘 모르겠다. 갑자기 나에게 찾아온
이 혼란스러움과 복잡함은 어디에서 온 것인지..
뭐라고 말해야 할지조차 모르겠다..
지금의 나의 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다..

왜 난 신경이 예민해져있는걸까...
나에게 투정부리고, 조르고, 고민을 늘어놓고..
그런 사람들 기분 맞춰주고..
배부른 투정일까.. 이럴땐 왜 그리도
나를 찾아주는게 귀찮은건지...

해야할 일은 많고, 하기는 싫고..
왜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하고싶은게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하고싶다고 확신했던것조차 이제는 희미해져가고
할 수 있는 것도 무엇인지 모르겠다..
모르는것 투성이에 귀찮게만 느껴지는 사람들...
바보같이 자꾸만 그렇게 느껴지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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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6 23:16 2006/08/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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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돌아올 것만같은 승준형 자리


이게 어딜봐서 떠난이의 자리라고 생각할 수있을까
내내 켜져있던 메신저와 펼쳐진 책들과 옷가지들
아무리 생각해도 떠난게 아니라 그냥 자리비움이 아닐까
내내 켜져있던 메신저에 상태처럼...
장례를 모두 마치고 연구실로 들어와 승준형 메신저부터 로그오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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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16:43 2006/08/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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